영화 리뷰5 넷플릭스 <콜>영화 리뷰(스포일러 없어요) "넷플릭스 전용 영화는 뭔가 난해한 게 많아.." 그래도 볼게 없어 한번 봤다가.. '어? 괜찮은데..?' 1. 몇 안 되는 넷플릭스 영화 중 개인적인 추천작 중 하나! 넷플릭스 영화라고 하면 저는 꼭 생각나는 게 있습니다. 빠질 수 없는 쓸데없는 선정성, 난해한 스토리라인.. 저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. 그러나 기대하고 본 넷플릭스 영화들은 전부 실망했던 기억이 너무 많습니다. 한창 코로나로 인해 영화관에서 볼 게 없어 뒤적거리며 본 작품인데 생각보다 연출이나 스토리가 좋았기에 이렇게 리뷰를 해봅니다. 주인공은 박신혜(서연), 전종서(영숙) 둘로 이루어져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둘의 연기력이 꽤 인상적이에요.과거의 전화기와 미래의 전화기가 연결되고 대비되는 두 가정의 분위기 그리고 대비되는 성격을 가.. 2023. 1. 2. <지금 만나러 갑니다>영화 리뷰 (일본) "학창 시절에 보았던 그때 그 추억과 감성" 무려 2005년작 일본의 학창 시절 친구들과 풋풋함을 가지고 바라보았던 그때 그 영화관의 공기, 작품 속 빗소리가 기억이 납니다. 1. 내 생애 첫 일본의 감성 멜로/로맨스 제가 영화 본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하는 것을 꼽는다 하면, 빠지지 않는 작품 중에 하나인 일본원작의 라고 생각합니다. 간단하게 영화의 줄거리를 얘기한다면 , 남편인 남주인공과 아들에게 비의 계절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여주인공(부인). 어느 날, 두 사람 앞에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여주인공이 다시 나타납니다. 그리고 알게되는 비밀로 인해 이뤄지는 감정의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. 대단한 특수효과, 스토리, 배우의 연기 이러한 요소로 따지지 않고 그때 그 당.. 2022. 12. 29. <올빼미> 영화 리뷰 (스포일러 없어요) "조용하고 어둡게 이뤄지는 스릴러" 무슨 영화인지도 모른 채 무작정 예매한 영화에 몰입돼버린 날. 1. 연기와 스토리에 몰입되는 스릴러 작 이 영화는 를 연출한 안태진 감독의 2번째 작품입니다. 란 영화제목이 왜 붙었는지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. 말 그대로 어둠 속에서는 눈이 보이는 특수한 맹인인 침술가 스토리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굉장히 직관적인 제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. 저는 스토리라인을 굳이 다 말하지 않는 리뷰를 쓰는 편인데, 간략하게 말한다면 어두운 곳에서 만 눈이 일시적으로 보이는, 평범하다 못해 가난하고 억울한 일만 가득했던 침술가가 궁궐 내에서 발생하는 일들을 목격하면서 이뤄지는 일들에 휘말려 펼쳐지는 이야기들입니다. 엄청난 액션신이 있는 것도 아니고, 처음~중반부까지도 .. 2022. 12. 26. <아바타2:물의 길> 영화 리뷰 (스포일러 없어요) "물이라는 또 다른 자연세계관으로 돌아왔다" 드디어 보게 되는 아바타2, 과연 어떤 모습으로 마주치게 될까 기대감으로 찾아간 영화관 1. 아바타 1의 그 감동을 또 재현했을까? 시리즈물을 보는 사람들의 관점에는 공통점이 있어요. 바로 전 시리즈의 감동재현입니다. 저의 영화리뷰의 가장 첫 번째로 쓸 만큼 아바타 1은 워낙 이슈였고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. 그래서 이번 아바타 2 또한 그런 마음으로 기대감이 가득한 채 봤어요. 확실한 건 시각적인 효과나 미장센에 있어서는 아바타 1의 특장점을 살려냈어요. 물이라는 소재는 우주와 비견될 만큼 무궁무진한 또 다른 자연생태계이기 때문에 시각적인 효과를 더욱 이끌어냈습니다. 제가 알기론 3D그래픽 중 가장 큰 숙제는 물의 표현인 걸로 알고 있어요. 물론 물의 특수효.. 2022. 12. 24. <아바타1> 영화 리뷰 (스포일러 없어요) "아바타1 리마스터링을 13년만에 다시보다" 13년전 아바타1 3D 체험을 첫경험 했던 기억이 났습니다. 최근 다시 개봉된 리마스터링으로 2주간 상영했을때 다시보니 오랜시간이 흐른게 무색할정도로 생생하게 다시 기억이 났고, 너무너무 즐거운 약 2시간 40분의 러닝타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. 1.현실적이면서 SF의 특성이 녹아든 영화 유한한 지구의 에너지 자원으로 인해 '판도라' 라는 독성 물질이 가득한 행성에서 자원채취를 위한 '아바타 프로젝트'를 펼치게 되는데요. 판도라라는 행성과 그 설정은 물론 허구적이고 판타지에 가깝긴 했지만 영화의 첫발단은 누구나 생각하는 에너지자원의 부족함입니다. 살면서 한번쯤은 내 차에 기름이 언제까지고 무한정으로 들어갈꺼야, 혹은 내가 사는 날까지는 별 문제 없겠지 이렇게 수.. 2022. 12. 21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