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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리뷰2

<지금 만나러 갑니다>영화 리뷰 (일본) "학창 시절에 보았던 그때 그 추억과 감성" 무려 2005년작 일본의 학창 시절 친구들과 풋풋함을 가지고 바라보았던 그때 그 영화관의 공기, 작품 속 빗소리가 기억이 납니다. 1. 내 생애 첫 일본의 감성 멜로/로맨스 제가 영화 본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하는 것을 꼽는다 하면, 빠지지 않는 작품 중에 하나인 일본원작의 라고 생각합니다. 간단하게 영화의 줄거리를 얘기한다면 , 남편인 남주인공과 아들에게 비의 계절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여주인공(부인). 어느 날, 두 사람 앞에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여주인공이 다시 나타납니다. 그리고 알게되는 비밀로 인해 이뤄지는 감정의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. 대단한 특수효과, 스토리, 배우의 연기 이러한 요소로 따지지 않고 그때 그 당.. 2022. 12. 29.
<올빼미> 영화 리뷰 (스포일러 없어요) "조용하고 어둡게 이뤄지는 스릴러" 무슨 영화인지도 모른 채 무작정 예매한 영화에 몰입돼버린 날. 1. 연기와 스토리에 몰입되는 스릴러 작 이 영화는 를 연출한 안태진 감독의 2번째 작품입니다. 란 영화제목이 왜 붙었는지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. 말 그대로 어둠 속에서는 눈이 보이는 특수한 맹인인 침술가 스토리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굉장히 직관적인 제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. 저는 스토리라인을 굳이 다 말하지 않는 리뷰를 쓰는 편인데, 간략하게 말한다면 어두운 곳에서 만 눈이 일시적으로 보이는, 평범하다 못해 가난하고 억울한 일만 가득했던 침술가가 궁궐 내에서 발생하는 일들을 목격하면서 이뤄지는 일들에 휘말려 펼쳐지는 이야기들입니다. 엄청난 액션신이 있는 것도 아니고, 처음~중반부까지도 .. 2022. 12. 26.